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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2

CONTENTS 소비와 창작 사이(feat. Input vs Output) CONTENTS, 특히 SNS 컨텐츠를 너무 많이 소비하다보면 우울감, 자기연민, 스트레스, 정리되지 않은 답답함을 느낀다. 더 좋지 않은 것은,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땐, 생산적인 일을 하기 보단 다시 휴대폰을 들게 된다는 점이다. 나도 그런 사이클이 몇 번 있었는데, 우울감이나 무기력함이 나를 휴대폰 화면을 스크롤만 하도록 만드는 건지, 컨텐츠 소비의 결과가 우울감, 또는 무기력 함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. 그런 부정적인 사이클을 끊는 나의 방법은,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다. INPUT만으로는 생각을 정리하기 어렵다. OUTPUT 을 하려고 마음 먹는 순간, 생각을 정리해 볼까? 하는 의지가 작동한다. 스마트하게 태어난 사람은 다르겠지만, INPUT 시점에서는 중구난방, 머리의 어느 부분을 정하지.. 2021. 10. 20.
내향적인 사람의 메세지 전달하기 & 글쓰기 팁 from '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?' 나는 외향적인 사람은 아니다.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불편해서 가끔은 낯선 목소리가 나기도 하고, 머리가 하얘지기도 한다. 하지만, 외향적인 사람이 아니라도 사회생활은 해야 하고, 내 메세지를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. 언제부터인가 내 메세지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글쓰기를 선택했다. 그래봐야 업무 이메일 상하단의 몇 줄이지만, 고민한 몇 줄의 글이 내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. 화려한 어휘보다는 정갈한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고 싶다. 그런 점에서, '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?'는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다. 필사를 하는 기분으로 따라서 타이핑을 하다보니 나도 자주쓰는 이상한 문장이 많다 싶다.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? -김정선 1. 적.의를 보이는 것.들 a. 사회적 .. 2021. 5. 20.